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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트렌드/기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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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발산업협회
작성일18-12-13 11:22
조회11,0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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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라인·주름 없는 기술 -단순화된 제조 과정
독일 기업 심파텍스가 3D 형태로 제조되는 신발 라이너 기술을 새로
개발했다. 심파텍스의 새 ‘Utmospheric’은 심라인이나 주름이 전혀 없이 인체의 발 모양에 들어맞게 만들어지는 라이너 제조
기술이다. 써멀 몰딩 과정을 이용하는 기술이라 한다. 심파텍스는 새 기술이 아웃도어 방수 기능을 가진 신발 제조 과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오늘날 하이킹이나 등산 등 아웃도어 용도의 신발은 방수 기능과 함께 높은 통기성이 요구된다. 이러한 신발의 라이너를
제조하기 위한 작업은 아직까지 다소 복잡한 작업이 필요하다. 멤브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성 소재는 기존에 2D 모양으로만 제조가
가능했으며, 이를 3D 발 모양으로 제조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다. 또한 이 작업에서 시행되는 컷팅 및 심라인은 멤브레인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는 불투수성에 영향을 미쳐 마지막에 방수성을 위한 처리가 다시 한번 거쳐지게끔 만든다. Utmospheric
기술을 사용하면 이러한 과정이 불필요해 지고 신발의 제조과정에 바로 도입될 수 있는 마지막 단계 형태의 라이너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Utmospheric 라이너를 사용한 첫 번째 파일롯 제품들이 이미 몇몇 기업들에 의해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제품들은 내년 중에 런칭될 계획이다. 심파텍스는 1986년 설립된 기업으로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등 분야에서 하이테크 기능성 소재를
개발, 생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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