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비가 와도 어쩔 수 없이 신어야만 하는 구두, 변형이 쉽기 때문에 가죽에 흡수한 습기를 최대한 마른천이나 신문지로 꾹꾹 눌러 빼내어야 합니다.
건조시킨 후 가죽보호 왁스를 발라주면 좀더 광이 오래 유지되고 처음의 가죽을 보존할 수 있죠.

비올 때 절대 신어서는 안될 신발 중 하나인 코르크 샌들. 어쩔 수 없이 신어야만 한다면 투명 매니큐어를 코르크의 겉 표면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효과가 될 뿐만 아니라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에 젖으면 쉽게 부서지기 쉬운 코르크 샌들은 벗은 즉시 마르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서 말려주세요. 햇볓에 바로 말린다면 여름가뭄에 갈리진 논밭을 보게 됩니다.

비오느날 캔퍼스화나 운동화를 신고나가면 양말까지 다 젖는 경우가 정말 많죠?
말리기 어렵고 냄새도 나는 캔퍼스화나 운동화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신문지를 구겨 신발 안에 넣고,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면 형태도 틀어지지 않고, 빠르게 말릴수 있어요! 하지만 향기나는 운동화 보관의 가장 좋은 방법은 손.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