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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범한국신발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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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발산업협회 작성일22-12-02 09:18 조회1,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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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국 신발인대회 진행… 점심 먹으며 자연스레 네트워킹
신발 미래에 대한 강의 및 부산 경제 현황 점검 ‘특강’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 참석자들이 2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 참석자들이 2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100여명의 신발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발 산업의 재 부흥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범한국 신발인대회도 패패부산 2022의 부대 행사로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점심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자리인 만큼 ‘신발 산업의 미래’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부산 경제 현황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20일 점심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 2전시실에 신발 기업 관계자들, 신발 커스텀 작가, 신발산업진흥센터 및 신발피혁연구원 관계자들 등 100여명의 신발 관계자들이 모여들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문창섭 한국신발협회 회장이 20일 축사를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문창섭 한국신발협회 회장이 20일 축사를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점심을 먹고 진행된 본격적인 행사는 문창섭 신발산업협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문 회장은 “협회와 업계 그리고 기관이 호흡을 맞춰서 좀 더 지원들이 기업에 와닿는 분위기로 끌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차세대 신발경영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면서, 자연스레 세대교체과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앞으로 협회의 활동 방향을 강조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김경훈 신발산업진흥센터 과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김경훈 신발산업진흥센터 과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이후 이어진 특강에서는 ‘신발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의들이 이어졌다. 첫 강연자로 나선 신발산업진흥센터 김경훈 과장은 ‘신발산업 미래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눴다.

김 과장은 “신발산업의 미래를 위해 제조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신발·섬유·패션 등 관련 산업을 융합시켜서 신발 산업 자체를 소비재 산업으로 확장해나가야 한다. 또한 이야기가 담긴 문화들이 각광받는 시대인만큼 K브랜딩을 통해 신발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야 한다. 특히, 이 점에서는 걷기 문화와 신발산업의 융합 그리고 커스텀 신발 문화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가 활발히 유입돼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창업이 활성화 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 해운대구 벡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문광섭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연구단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문광섭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연구단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이어 강의를 진행한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문광섭 연구단장은 ‘신발 디지털 제조공장 표준모델 개발을 통한 신발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실증’이라는 좀 더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문 단장은 “정보통신 기술은 ICT를 산업에 접목해야 한다. 과거 노동 집약적 산업으로 평가됐던 신발산업이 앞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디지털 혁신이다. 특히 기존의 생산 과정을 가상의 공장과 연계해 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나가야 한다”며 “기존 장비에 스마트센서를 붙이고, 가상 공장을 모델링 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개발하면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더욱 잘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영청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2022의 행사중 일환인 '2022 범한국 신발인대회'에서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영청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마지막 특별 강연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끄는 김기영 청장이었다. 신발산업협회의 요청으로 특별히 모시게 됐다는 김 청장은 ‘부산경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던졌다. 그는 △북항재개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가덕도 신공항 △서부산 성장거점(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특구 등)을 제시하며 부산 경제의 혁신 성장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과 지방의 심화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준 연방제에 준하는 입법자치권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공유했다.

이러한 강연을 들으며, 신발 산업인들은 앞으로의 부산의 발전 방향이 신발 산업의 미래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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